문화·스포츠 문화

동북아역사재단 제8회 독도상 시상

동북아역사재단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재단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회 독도상 시상식에서 김도형(왼쪽 세 번째) 재단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독도학술상 수상자 박현진 박사, 독도사랑상 수상자 김은희 교사, 김도형 이사장, 독도사랑상 수상 단체 반크의 박기대 단장, 가채원 청년리더. /사진제공=동북아역사재단동북아역사재단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재단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회 독도상 시상식에서 김도형(왼쪽 세 번째) 재단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독도학술상 수상자 박현진 박사, 독도사랑상 수상자 김은희 교사, 김도형 이사장, 독도사랑상 수상 단체 반크의 박기대 단장, 가채원 청년리더. /사진제공=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재단은 제8회 ‘독도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법학연구원 연구원인 박현진(63) 박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대학원에서 공부한 박 박사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박 박사는 한국의 독도 주권에 관한 국제법적 연구를 집약한 845쪽 분량의 학술서 ‘독도 영토주권 연구’를 비롯해 각종 저서와 논문을 발표해 한국의 독도 영유권 논거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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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 활동을 활발히 펼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독도사랑상’은 김은희(40) 파주 봉일천초등학교 교사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돌아갔다.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독도 연구와 수호 활동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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