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상화폐 투기 근절 대책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감원장 등이 출석해 가상화폐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둘러싼 부처 간 혼선이 빚어졌던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및 투기 근절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정부 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