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평창의 감동 손안에…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

삼성전자 4,000대 선수단 제공

금색 오륜기·전용 테마 앱 담겨

내달 KT도 '형창 에디션' 일반 소비자에 판매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제품 사진/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제품 사진/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제품 사진/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제품 사진/사진제공=삼성전자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금색 오륜기 디자인을 입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이 공개됐다. 우선 4,000대 한정으로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KT가 ‘평창 스페셜 에디션’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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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노트8에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우선 참가 선수단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등 4,000명에게 제공한다. 일반인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를 통해 다음 달 초 평창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데 공급 수량이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부사장은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가족, 친구,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지난 20년간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은 전세계에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올림픽의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이 전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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