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강동구,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서울 강동구가 올해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누리과정 아동에 대한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이 정부지원 보육료 이외에 특별활동비 등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다.


무상보육 실시에도 불구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아동은 매월 4만5,000원가량의 차액보육료를 내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2016년부터 차액보육료 일부를 지원해오다 올해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차액보육료 전액지원을 위한 예산 16억6,000만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지원에 들어간다”며 “아동의 부모가 기존과 같이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비를 결재하면 차액보육료가 자동 수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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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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