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전시황]기관 매수세에 보합세 보인 증시

전일 하락세를 보인 코스닥 지수가 18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도 간밤 뉴욕증시의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0.24%(2.30포인트) 오른 888.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28억원, 외국인은 435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 홀로 63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방송서비스업(+3.21%), 출판·매체복제업(+1.83%), 반도체업(+1.3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업(-0.23%), 기타 제조업(-0.11%)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9%(12.24포인트) 오른 2,527.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36억원, 외국인이 15억원 순매도를 보여주는 가운데 기관이 45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1.29%), SK하이닉스(000660)(3.10%), LG화학(051910)(0.12%), NAVER(035420)(1.46%), KB금융(105560)(1.68%)이 약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종가가 사상 처음으로 26,000을 넘기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국내 증시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5% 상승한 26,115.65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4%)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1.03%)도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0.20% 내린 1,068원40전에 거래 중이다.

임세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