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NH농협카드, 농업인 특화 ‘NH농협 콕카드’ 출시

이대훈(왼쪽부터) NH농협은행장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NH금융지주회장, 소성모 상호금융대표가 17일 NH농협콕카드 출시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이대훈(왼쪽부터) NH농협은행장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NH금융지주회장, 소성모 상호금융대표가 17일 NH농협콕카드 출시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모은 ‘NH농협 콕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 콕 신용카드에는 먼저 농업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로 면세유 구매 기능과 농업경영체 등록 인증을 넣었다. 제휴·할인 서비스는 3가지 팩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도시형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 중 고르면 된다. 이중 농촌형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 이용하는 업종인 △농기계수리점 △정육점 △주유 △충전소 △의료 △약국 △슈퍼 등에서, 도시형은 도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인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등에서 혜택이 많다.


또 농촌형과 도시형 모두 △농협판매장 10% 할인 △6차 산업 인증상품과 청년여성농업인 상품 ‘농협몰’에서 구입 시 10% 할인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주문 30% 현장할인(월 1회, 건당 1만원) △CGV영화 1,000원 현장할인(동반자 1인 포함, 2,000원 할인 한도)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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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카드를 1호로 가입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농협 콕카드가 특화 서비스 혜택과 도·농 연계를 통해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농심(農心) 상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카드 출시 기념으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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