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눈도장 제대로 찍은 법자, 김성철 “슬기로운 2018년”

배우 김성철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18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설명충’ 법자로 활약한 신인 배우 김성철이 훈훈한 대본 인증샷과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애눈 김성철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엄지를 치켜들기도 하고, 손가락 하트를 그리기도 하며 작품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표현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사진 속 그는 지난 마지막 방송 당시 착용했던 블랙 수트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철은 “먼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법자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자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신 스태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고 노력하는 배우 김성철이 되겠습니다. 올 한 해 모두들 슬기로운 2018년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성철은 첫 등장부터 부드러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 초반 박해수가 베푼 호의로 그를 친형처럼 따르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김성철은 극 중반부에는 박해수가 목공반장으로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마지막 회에서는 출소한 뒤 재기에 나선 박해수와 그의 매니저로 활동하게된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8일 11%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사진=비에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