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클린일렉스와 함께 22일부터 제주 지역 일부 점포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전소 운영 점포는 주차공간이 있으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서귀태흥점, 서귀외돌개점, 제주표선남촌점, 제주씨앤블루점, 제주교래점 등 5곳이다.
CU에 따르면 급속충전기를 통해 3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번 완충으로 평균 200㎞를 주행할 수 있다. 클린일렉스의 전용 앱(K-charger)을 설치하거나 충전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CU는 향후 충전소 운영 점포를 1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