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신라젠 차세대 항암제 'JX970' ABL유럽과 임상용 제조 협약

신라젠(215600)은 프랑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 ABL유럽과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제 ‘JX970’의 임상시험용 제조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JX970은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항암제다. TK(티미딘 키나아제) 효소와 VGF(백시니아 성장인자)를 제거, 종양을 선택적으로 없앤 뒤 면역유도물질인 GM-CSF(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를 투입해 면역반응을 극대화한다. 현재 전임상 단계이며 신라젠이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다. ABL유럽은 신라젠이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항암제 ‘펙사벡(JX595)’의 생산을 맡아 글로벌 16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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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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