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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KBS 측 “고대영 사장 해임, 24일부터 업무 정상화”

고대영 KBS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KBS 본부가 업무 정상화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22일 KBS 이사회는 KBS 본부가 파업한 지 141일 차에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대영 사장의 소명을 들은 뒤, 찬성 6 대, 기권 1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같은 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KBS 새노조)는 총파업 중단을 선언, 24일 오전 9시부터 예능 및 드라마 PD들이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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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S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고대영 KBS 사장의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이제부터 방송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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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지난해 9월 4일,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자율성 침해에 반발하며 고대영 KBS 사장 등 전 정부의 영향을 받은 경영진을 퇴진하자는 목표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1일 KBS 본부는 신속한 정상화와 예능 결방 사태를 마무리 짓기 위해 파업을 잠정 중단했다. 일부 제작진이 현장에 복귀, 나머지 조합원들은 여전히 파업을 계속해 나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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