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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셰이프 오브 워터' 제29회 전미 제작자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제29회 전미 제작자협회상(PGA)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이십세기폭스사진=이십세기폭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최고의 걸작”(THE TELEGRAPH)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찬사를 얻고 있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현지시각으로 20일 진행된 제29회 전미 제작자협회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미 제작자협회상은 지난 28년간 19번이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일치하여 아카데미 수상의 결과를 예측하기에 가장 정확한 지표 역할을 하는 시상식으로 정평이 나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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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버드맨>, 2014년 <노예 12년>, 2012년 <아티스트>, 2011년 <킹스 스피치> 등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일치하여 화제가 됐다. 이번 수상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를 바로 앞두고 발표된 결과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이외에도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시작으로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제71회 영국 아카데미에서 12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및 수상 여부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 2월 22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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