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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장 정기현씨



보건복지부는 정기현(63·사진) 내일의료재단 이사장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료 취약 지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의료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는 앞으로 3년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 원장은 공공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고 정책자문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온 인물”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응급·외상 등 공공의료 중심 병원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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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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