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코엑스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하이터치회는 5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등장과 함께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자유분방한 10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하이터치회에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프리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에 대한 애정을 마구 쏟아냈다. ‘지옥(Hell)’과 ‘엘리베이터(Elevator)’의 의미를 합성한 것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 와 친구와 함께 4419번 버스를 타고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마지막 곡 ‘4419’까지 자작곡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된 스트레이 키즈 하이터치회는 현장 추첨으로 팬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스트레이 키즈 하이터치회’ 하이라이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퍼포먼스였다. ‘헬리베이터(Hellevator)’노래와 함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성과 퍼포먼스 모두를 갖추고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모습은 매력적이었고 팬들에게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10대들만의 소통공간 텐잼(10JAM)은 10대들이 나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터놓고 나누는 SNS커뮤니티앱으로 현재 2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니뮤직 텐잼(10JAM) 강기찬 팀장은 “텐잼은 10대들의 언어로 그들만의 관심사, 고민, 문화를 표현하는 공간”이며 “스트레이 키즈 하이터치회는 텐잼을 이용하는 10대들에게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근 지니뮤직은 10대들만의 SNS 소통공간 텐잼(10JAM)을 운영하며 음악매니아 10대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