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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 사망 원인은? 수술 후 사망 “뼈와 연골, 관절에 생기는 종양” 안현수 넘어 세계신기록

노진규 사망 원인은? 수술 후 사망 “뼈와 연골, 관절에 생기는 종양” 안현수 넘어 세계신기록노진규 사망 원인은? 수술 후 사망 “뼈와 연골, 관절에 생기는 종양” 안현수 넘어 세계신기록




故 노진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수 노진규는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으로 그해 1월 22일 원자력병원에서 골육종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병이 악화돼 2016 4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일컫는 병으로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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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는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2013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빙상계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2011년 1500·3000m 슈퍼파이널에서 2003년 당시 안현수가 세웠던 세계신기록을 8년 만에 넘었다.

한편, 대한빙상연맹의 행정 착오로 인해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콜핑팀)가 억울함을 밝혔다.

선수 노선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며 “4년 전 연맹은 메달 후보였던 동생의 통증 호소를 외면한 채 올림픽 메달 만들기에 급급했고 현재 메달 후보가 아닌 나를 위해선 그 어떤 노력이나 도움도 주지 않는다”는 글을 작성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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