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3년 연속 매출 신장… 작년 300억원 웃돌아



동아오츠카는 탄산 드링크 ‘오로나민C’(사진)가 지난해 연 매출 300억원을 넘기며 3년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오로나민C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3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오로나민C는 지난 2015년 2월 출시 이래 첫 해에 매출 100억원을 넘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듬해는 그 두 배인 200억원의 매출을 냈다.


동아오츠카 측은 오로나민C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에는 TV 광고와 광고노래(CM송), 광고모델 등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우수성을 강조한 홍보 활동이 실제 소비 창출로 이어졌다는 것. 오로나민C에 대한 팬덤도 만들어지면서 식음료업계 최초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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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호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우수한 제품력과 연결되면서 3년 연속 신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점에 소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향후 현대인들의 감성을 대변할 메시지를 통해 이들을 응원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대해 소비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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