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DJI, 99만원 '매빅 에어'로 韓드론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드론업체 DJI가 휴대성과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드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DJI코리아는 25일 경기도 용인 DJI 아레나에서 접이식 드론 ‘매빅 에어(Mavic Air)’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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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빅 에어는 DJI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매빅 시리즈의 소형 버전으로 휴대성과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가 430g으로 기존 제품인 ‘매빅 프로’(743g)에 비해 41%가량 가벼워졌다. 날개를 접었을 경우 크기가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바람이나 기체에서 발생하는 진동으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몰형 3축 짐벌을 댐퍼(진동완충장치)에 달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조종기 없이 손으로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캡처 기능을 탑재해 최대 6m 범위에서 손짓만으로 이륙과 사진촬영, 녹화, 착륙명령을 내릴 수 있다. 매빅 에어는 오닉스 블랙·아크틱 화이트·플레임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본 구성 패키지는 99만원, 플라이 모어 콤보 패키지는 129만원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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