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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코스피... 정부 정책 수혜주 TOP 3

☞ '서프라이즈' 코스피... 정부 정책 수혜주 TOP 3 (확인)

지난해 초만 해도 2000대 초반에 머물렀던 코스피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의 선전으로 인해 작년 11월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과 작년 11월 말 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주가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반면 코스닥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5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23포인트 오른 2562.2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564.43을 찍으며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시세판을 보며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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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달 들어 코스피에도 호재가 찾아왔다. 한동안 한국 주식을 내다 팔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달 들어 2조23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계 투자은행 CIMB 이기운 전무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 헤지(환율 변동 위험 낮추기)를 위해 신흥국 증시에 투자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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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침체된 반도체·IT 관련 주들도 서서히 되살아났다. 최고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호황이 끝날 것이라는 등의 논란으로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 미국 반도체 시장의 호황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반등해 이날 열흘 만에 250만원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또 다른 대장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전날보다 4.7% 올랐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로 인해 반도체에 대한 우려는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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