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4%로 하락하면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기준으로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국정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64%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상으로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4%, 자유한국당 12%, 바른정당 7%, 국민의당과 정의당 각 5%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