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균관대, 31일 대학교육혁신포럼 개최

캠퍼스 생태계, 생활-학습 공동체 주제



성균관대학교는 3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제4회 대학교육혁신포럼’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성균관대 ‘융합기반 크리에이티브 인포매틱스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과 대학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와 전국 대학·연구기관 관련자 200여명이 참가해 한국 대학 생태계의 혁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실천 전략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캠퍼스 생태계(campus ecology)와 생활-학습 공동체(living-learning community)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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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오전 세션에는 캠퍼스 생태계 디자인 분야의 권위 서적인 ‘디자이닝 포 러닝’의 공동저자인 카니 스트레인지 미국 볼링그린 주립대 명예교수가 ‘높은 수준의 디자인 : 잘 가르치는 대학을 위한 교육 생태계의 재설계’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성균관대 배상훈 대학교육혁신센터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학교육 생태계 : 성균 C-스쿨 사례와 교훈’을 주제로 캠퍼스 환경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생활-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하 한국의 많은 대학이 주목하고 있는 기숙학교(RC, Residential College)에 대해 국내외 대학 성공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카렌 인켈라스 미국 버지니아대 교수는 ‘대학에서 생활-학습공동체 성공 사례 : 미국 대학생에 대한 실증 기반 성공 모델’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박혜경 한동대 교수가 ‘공동체에서 인성까지 : 한동RC 사례 탐구’에 대해 발표한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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