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1∼2단지 연결도로 본격 추진

3년간 472억원 3투입…2020년까지 2.44㎞ 건설

바이오폴리스 지구와 바이오메디컬 지구를 연결하게 될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사진제공=충북경제자유구역청바이오폴리스 지구와 바이오메디컬 지구를 연결하게 될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사진제공=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완공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단지)와 올해 준공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 총연장은 2.44㎞이고 도로폭은 25~35m(4~6차선도로)다. 올해에는 국비 6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 국비 236억원을 포함한 472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또한 지방도 511호선과 연결돼 청주공항까지 4차선으로 연속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청주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 등을 통한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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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임택수 본부장은 “연결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오송지구내 Bio 단지간(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연계성 강화와 인근 천안, 세종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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