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과기부-국토부, 4차산업 발전 위해 'SOC-ICT 협의회' 발족

한국당 김성태 발의한 '국가정보화기본법' 계기

"ICT로 사업 융합 촉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호재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호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 ‘SOC(사회간접자본)-ICT(정보통신기술) 협의회’를 발족한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비례대표)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SOC-ICT 협의회란 4차산업혁명 발전을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협의로 SOC에 첨단 ICT를 융합하는 방안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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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이 계기가 됐다. 개정안은 SOC 정보화계획 수립 대상을 모든 사업으로 확대, 과기정통부가 수립 대상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와 ICT가 융합·발전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의원은 “기존 인프라가 빠르게 노후화돼 각종 사회·경제 문제의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ICT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간 융합 촉진을 도모, 새로운 융합시장 형성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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