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중앙건설과 포스코ICT가 시공을 맡은 ‘울산 휴먼블루드빌’의 복층형 오피스텔



울산시청 바로 옆에 울산 지역 첫 브랜드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울산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기업, 관공서 등이 밀집되어 오피스 주거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나 최근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층 빌딩이 없는 울산시청 인근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는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시청 옆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탁 트인 조망감은 물론 멀리 태화강까지의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울산시청 인근의 오피스 주거 수요를 잡기 위해 450개 호실 모두 중소형 평형대의 복층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복층형 구성과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점도 장점이다. 보통의 중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 겸 주방 공간 외에 작은 침실 공간만을 둘 수 있지만,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복층과 특화설계를 통해 드레스룸, 다이닝룸 등 여러 공간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교통 및 생활인프라 등이 밀집되어 생활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울산시청은 물론 신정시장, 롯데마트 등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이 도로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영화관, 소극장 등 문화인프라도 가깝다. 울산 버스노선이 집중되는 공업탑 로터리에 인접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울산 부동산 전문가는 “시청을 중심으로 울산 남구 일대에 2020년까지 10개소의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중이며, 추가로 예정된 곳도 13곳”이라며, “울산시청 옆의 울산 휴먼블루드빌에 대한 프리미엄 역시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1-2인 가구가 급증하며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해마다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기업형 주택임대관리를 통해 최대 10년 임대수요보장제를 도입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임대료 징수, 분양전환 대행 등 거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국내 건설명가 중앙건설과 포스코ICT가 시공을 맡은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643-1번지 일대에 연면적 35,917.78㎡,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태화로터리 울산제일병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관련기사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