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GS리테일, 편의점 수익성 개선 시급-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GS리테일(007070)의 편의점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만7,000원, 투자의견은 ‘트레이딩바이(Tading buy)’를 유지했다.

31일 미래에셋대우는 GS리테일이 일회성 요인으로 4·4분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의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4% 줄었따. 이는 2016년 4·4분기 평촌몰 매각 차익 반영에 따른 역기저 효과, 파르나스 호텔 자산 재평가분에 대한 이연 법인세 추가 반영 등에 따른 결과였다.


특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조731억원, 31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했다. 편의점 출·폐점에 따른 비용 증가, 3·4분기에 이은 폐기 지원금 발생, 왓슨스 적자폭 확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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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담배매출 감소에 따라 GP마진은 개선되고 있으나 편의점 경쟁 심화에 따른 객수 회복이 부진하다”며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지출이 있어 객수회복을 할 수 있는 신제품이나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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