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트러스트 부동산, 부산지점 오픈으로 전국 서비스 시동

‘변호사 복덕방’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이 부산에서도 영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진출을 발판 삼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점은 ‘트러스트 부산 부동산중개’라는 중개법인 형태로 출범하며 이달 개설 등록을 마쳤다. 부산의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공인중개사 2명, 중개보조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수수료는 본점과 마찬가지로 건당 정액제이다. 3억원 미만의 주택 매매·전월세는 45만원, 3억원 이상은 77만원이다. 오피스는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99만원,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199만원이며 9억원 이상은 별도 협의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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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는 이번 부산 개점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와 대도시 위주로 10개 지점을 추가로 개점한다는 목표다.

공승배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대표는 “부산 출범으로 트러스트부동산 전국 진출의 첫걸음을 뗐다”면서 “올해부터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 수수료로 중개는 물론 법률·세무자문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넓히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공승배 트러스트 대표공승배 트러스트 대표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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