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 입주자 모집

임대형 단독주택 총 60세대…특별공급 5일, 일반공급 8~9일

행복도시에 60세대 규모로 조성될 제로에너지마을 조감도.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도시에 60세대 규모로 조성될 제로에너지마을 조감도.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고운동(1-1생활권) B12구역에 임대형 ‘친환경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Zero Energy-Eco Community Village)’를 조성하기로 하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는 부지 면적 1만8,216㎡에 임대주택 60세대가 들어선다. 특별공급 20세대와 일반공급 40세대로 공급한다.

특별공급은 연장자(시니어) 또는 노부모부양, 다자녀 가정에 각각 10세대 씩 공급하며 일반공급 40세대는 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소유 및 지역에 관계없이 임차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신청은 이달 5일이며 일반공급신청은 이달 8~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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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 조성에는 주택도시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출자금과 민간자금으로 설립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4년 동안 임대운영 한 후 단독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할 예정이다.

윤용태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앞으로 행복도시에 공동주택 임대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독주택 임대사업을 추진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여러 주거형태 경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도시에서 만큼은 주거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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