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 올해 지역산업 육성에 210억원 투입

세종시는 올해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21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첨단신소재 부품산업 지원신청 접수를 이달말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세종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산업육성 등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첨단신소재부품산업’ 142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을 투입하고 주력산업분야인 ‘첨단수송기기부품 및 정밀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소재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66억원을 투입한다.

세종시는 또한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IT융합 관광서비스사업과 도시청결서비스사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사업에 8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향토 풀뿌리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지역연고산업 공모에도 3년간 매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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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3억6,800만원)과 바우처지원사업(2억8,600만원), 지역SW산업진흥사업(16억원),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4억 4,000만원)도 적기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를 세종경제 혁신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에 걸 맞는 산업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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