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신형 '벨로스터' 2,000만원대 GO~

가격대 공개·사전계약 접수 시작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현대자동차가 1일 7년 만에 새 단장한 준중형 스포츠 쿠페 ‘벨로스터’의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가지로 출시된 신형 벨로스터는 외관은 전 세대의 특징이던 센터 머플러와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루프를 낮추고 대형 그릴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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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쿠페인 만큼 운전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도 대거 적용했다. 1.6 터보에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를 적용한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실시간 운전 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노멀·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전 트림에 적용했고 순간 토크·가속도·터보 부스트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퍼포먼스 게이지’도 탑재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주는 ‘사운드하운드’도 채택했고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를 넣어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가격은 1.4 터보 2,135만~2,359만원, 1.6 터보 2,200만~2,450만원.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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