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사망자 41명으로 늘어…심부전 뇌출혈 질환 앓던 80대

밀양 화재 사망자 41명으로 늘어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께 김해시 청담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6·여) 씨가 숨졌다.



김씨는 화재 발생 당시 세종병원 3층에 입원 중이었으며, 심부전·뇌출혈 등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로써 사망자는 40명에서 41명으로, 부상자는 150명으로 조정됐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해 난 인명피해는 사망자를 포함해 총 19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