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정지 기간 단축 논의 본격화”…거래소, 삼성전자 주식분할 대응 TF 구성

매매거래 정지 기간 발생 등 삼성전자(005930) 주식분할로 발생하는 파급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가 꾸려진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8일 삼성전자의 주식분할에 따른 시장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를 중심으로 킥오프 미팅을 갖고 TF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TF에는 한국거래소뿐 아니라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약 20명의 시장참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TF는 삼성전자의 주식분할시 매매거래 정지로 인한 주식, 파생상품, 증권상품 등 개별 시장별 영향을 분석하고 거래 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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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분할이 내달 23일 주주총회 결의 후 절차가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해 주총 이전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식분할 공시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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