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박창숙 여경협 경기북부지회장, 바이네르 일일 지점장 나서

포천점에서 여성경제인들과 판촉활동

박 회장 "더불어 경제살리기 위해 참여"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 "매출 10% 장학금으로"

7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바이네르 포천점에서 일일 지점장으로 나선 박창숙(왼쪽 두번째) 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북부지회 회장과 여성 경제인들이 높은 판매실적을 다짐하며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바이네르7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바이네르 포천점에서 일일 지점장으로 나선 박창숙(왼쪽 두번째) 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북부지회 회장과 여성 경제인들이 높은 판매실적을 다짐하며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바이네르


국내 1위의 컴포트화 전문업체인 바이네르는 7일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북부지회가 경기 포천점 일일 지점장으로 판촉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경협 북부지회장을 맡고 있는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와 함께 회원사의 이순녀, 정태순, 김란순 대표가 참여해 포천시 고객들을 상대로 바이네르 제품 홍보과 판매에 적극 나섰다. 박 회장은 “더불어 경제살리기를 위해 바이네르 포천점에서 일일 점장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이 경기북부 여성경제인 모임을 후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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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회장은 “기업 경영을 하는 바쁜 가운데 여성경제인들이 대거 바이네르 매출 확대에 나서줘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표현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판매액의 10%를 장학금으로 내놓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단골 고객, 전직 교장, 요양원장, 걸스카우트 지도자 등이 바이네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등에서 일일 지점장으로 활약하며 평소 매출의 3~5배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사회공헌과 행복경영으로 유명한 김 회장은 그동안 어르신 효도잔치, 청년 창업멘토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기업인이다. 지난 10월에는 경북대학교에 ‘김원길 창업스쿨’을 설치하고, 10년간 5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12월에는 한국제화산업기술협회, 고려대 사범대학 등과 함께 ‘성수 수제화 활성화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제화산업 지원에 나선 상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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