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백화점,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 박람회’ 열어



현대백화점(069960)이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대형 박람회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살롱 뒤 쇼콜라 서울: 에필로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 참여한 브랜드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약 50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30여 개의 초콜릿 공예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살롱 뒤 쇼콜라’는 누적관람객이 950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초콜릿 박람회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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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기간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박람회를 여는 것은 백화점업계에서 처음”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콜릿 명장들이 만든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공연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선 ‘소유 × 정기고’ 공연을, 신촌점 별관 12층 문화홀에선 ‘수란 × 딘딘’ 공연을 각각 진행한다. 공연 티켓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앱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무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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