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수색·DMC역 근처에 15층 빌딩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

준주거→일반상업지역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15층 규모 빌딩 건축을 위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결정된 은평구 증산동 223-2 위치도 및 빌딩 조감도. /자료=서울시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15층 규모 빌딩 건축을 위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결정된 은평구 증산동 223-2 위치도 및 빌딩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 경의중앙선 수색·DMC역 근처 옛 신흥자동차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올해 첫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은평구 증산동 223-2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곳은 수색·DMC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특별계획구역 5구역(면적 2,020㎡)에 속해 있다. 이번 결정으로 도로로 기부채납되는 546㎡를 뺀 면적 1,474㎡의 건축물 대지 부지는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연면적 1만8,276㎡, 용적률 798.91%의 업무용 빌딩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상암·수색 일대 광역중심기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업무·판매시설을 도입하고자 용도지역을 변경했다”며 “서북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