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북한 열병식이 뭐길래? 본격적 움직임 없어 “도발한다는 인상 주고 싶어 하지 않아서” 이낙연

북한 열병식이 뭐길래? 본격적 움직임 없어 “도발한다는 인상 주고 싶어 하지 않아서” 이낙연북한 열병식이 뭐길래? 본격적 움직임 없어 “도발한다는 인상 주고 싶어 하지 않아서” 이낙연




북한 열병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열병식이란 특정부대를 정렬시켜 열병관으로 하여금 그 부대의 앞뒤를 돌면서 위용(威容) ·사기 등의 상태를 시찰케 하는 군의 행사를 뜻한다.

건군절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치를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아직까지 본격적인 열병식 움직임은 없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까지 열병식 준비 움직임은 포착됐지만, 북한이 예고한 행사 당일인 오늘 오전 11시까지 열병식은 시작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또한, 오늘 8일 오전 조선중앙방송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내용의 방송이 나왔으나 열병식을 예고하는 소식은 없다고 한 매체가 전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은 이번 2.8행사에 대해 국제사회에 도발한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