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슈퍼의 변신, ‘프리미엄 푸드마켓·맞춤형 매장’으로



롯데슈퍼가 새롭게 변신한다.


롯데슈퍼는 8일 프리미엄 푸드마켓과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점포로 변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득 상위 30%를 위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오픈하고, 기존점을 새로 단장해 상권 맞춤형 ‘뉴콘셉트’ 점포로 전환하는 등 두 축을 기반으로 천편 일률적인 매장에서 탈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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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16년 6월 강남구 도곡동에 1호점을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송파구 문정동과 마포구 공덕동에 잇따라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선보였으며, 9일 4호점 서초점을 개설한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소득 상위층 30%를 위한 ‘고급화’와 함께 ‘대중성’을 더해 프리미엄 상품을 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아울러 롯데슈퍼가 2018년 새롭게 선보일 뉴콘셉트 매장은 전국 460여개의 획일화한 롯데슈퍼가 아닌, 지역 상권의 연령대와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상품과 매장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매장이다. 즉,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롯데슈퍼를 집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슈퍼는 올해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4호점 서초점 오픈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상권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뉴콘셉트‘ 매장을 1월 ’G은평점‘을 필두로 연내 5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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