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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8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김태한(오른쪽)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알랭 베르세(오른쪽에서 두번째) 스위스 대통령에게 공장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8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김태한(오른쪽)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알랭 베르세(오른쪽에서 두번째) 스위스 대통령에게 공장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위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베르세 대통령과 주한 스위스 대사 등 스위스 정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베르세 대통령 일행은 이날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기업(CMO)으로 성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공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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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 등을 보유한 대표적인 의약품 수출국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로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배양기를 비롯한 생산설비 분야에서도 스위스 기업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스위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신약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한국과의 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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