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농식품기업 창업활성화 합동설명회 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4개 기관 참가…맞춤 상담 등

경기도는 오는 28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농식품기업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 관계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를 비롯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의 신제품전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의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기술이전 프로세스’ 에 대해 설명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R&D 기술사업화 지원’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산업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화 기술개발지원 해 우수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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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식품 투자지원 담당 기관으로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들을 위해 초기 상담 진행부터 코칭, 컨설팅, 사업설명회(IR)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는 농식품분야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창업단계의 맞춤형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및 자금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10개를 선정해 기술획득,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마케팅, 판로개척, 홍보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2배, 고용 확대 150%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도는 올해 새로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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