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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고흥 봉암마을서 만난 겨울 별미 ‘산파래구이’는 어떤 맛?

‘한국기행’ 고흥 봉암마을서 만난 겨울 별미 ‘산파래구이’는 어떤 맛?




12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겨울 남도를 맛나다’ 1부 ‘푸른 바다의 전설’ 편이 전파를 탄다.


▲ 고흥의 겨울은 남도에서도 가장 풍요로운 어장 중 하나.

자연산 석화, 감태, 산파래 구이에 이르기까지 걷는 곳마다 먹을것이 널려 있는 곳.

봉암마을 김귀자, 김석출 남매도 산파래 수확하러 갯벌로 향했다.

쌉싸름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산파래 구이는 고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중 하나.

고흥 사람들의 유년 시절 겨울 밥도둑이었던 산파래구이의 맛은 어떤 맛일까

▲ 오백개의 섬을 거느리고 있어 바다의 길목에 자리잡은 통영.


통영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작은 섬 추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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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추도의 물메기는 최고로 친다.

물메기는 예전에는 못생긴 외모 탓에 천대받던 생선이었지만

요새는 금메기라 불릴만큼 귀한 생선이 되었다.

40년 경력 자랑하는 선장 최천옥 씨와 아내 박유순 씨도 바다로 향한다.

뱃일이 아무리 고단해도 다녀와서 먹는 물메기탕 한 그릇이면 피로도 잊는다는 부부다.

추위도 고단함도 풀어주는 물메기탕, 그 시원한 맛 따라 통영으로 간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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