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찰청, 설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신애재활원 방문, 봉사활동 및 위문 성금 전달

12일 부산경찰청이 장애인재활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12일 부산경찰청이 장애인재활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이 설 명절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12일 장애인재활시설인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현배 부산경찰청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신애재활원은 지체·지적 장애인 생활시설로 자립능력,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능력, 직업능력 향상지원 등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54명의 재활원생이 거주하고 있으며, 28명이 사회진출을 향한 내일을 꿈꾸며 직업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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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속에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부산경찰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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