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주)KCC중앙연구소가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 용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인데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통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건축내장재·창호·유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KCC는 지난 1988년 기흥구 마북동으로 중앙연구소를 이전해 정밀화학·신소재 등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