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한국콜마, 실적 부진에 약세

한국콜마(161890)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14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콜마의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00원(8.14%) 내린 7만7,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콜마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8% 감소한 6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천216억원으로 23.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으로 8.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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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40억원으로 ‘실적 쇼크’에 해당한다”며 “부진한 실적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는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황 개선세가 뚜렷해지기 전까지 실적 모멘텀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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