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미스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의 추천으로 드라마 대본을 읽었다”라며 “다른 드라마의 역할들은 내가 안 하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스티’ 고혜란 역을 놓치게 되면 샘을 넘어서 화가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연기할 고혜란 역에 대해 “성공을 위해 처절하게 사는 모습이 과거의 나와 닮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가 오는 16일 낮 12시 10분부터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이 옛 연인이자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고준)와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케빈 리의 살인 용의자가 된 혜란의 변호인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애틋한 멜로로 숨 쉴 틈 없는 몰입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