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서 임야·주택 등 화재…3명 부상

전남지역에서 임야와 주택에서 불이 잇따라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36분께 전남 강진군 군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산 부근 밭에서 A(73)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임야 약 3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는 불을 끄려고 시도하다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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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1시5분께 전남 여수시 화양면 B(89)씨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B와 C 씨 등이 손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B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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