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평창동계올림픽 남녀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국내 언론인들과 외신 기자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내외신 기자 격려에는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동참한다. 또한 올림픽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는 도 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