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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월 막바지…연휴 직후 관심주 3선

-연휴이후 8년간 16번중 11번 올라…올해는 美경기지표가 변수

연휴 이후 강세를 보이는 국내 주식시장 패턴이 이번 설 연휴 이후에도 재연될지 주목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휴 이후 5거래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경우는 각각 11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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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년 추석 이후 코스피는 5거래일 상승률이 3.5%를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5거래일 기준으로 수익률이 떨어진 경우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다섯 번이었다. 코스피는 2011년 설 연휴 이후 4.6% 하락한 바 있다.

주가 흐름은 대체로 설과 추석 이전에는 부진하다가 연휴 이후 상승하면서 하락분을 만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연휴 이후 20거래일 수익률을 살펴보면 전체 16번의 연휴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한 경우는 75%, 코스닥은 62.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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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번에도 연휴 이후 상승세를 기대하고 다시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 세계적 조정이 가파른 금리상승 구간에서의 부침이라는 것을 감안할때 과거에도 약세 이후 반등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 패턴대로라면 증시는 단기 조정을 거치고 한 차례 더 고점을 높일 수있다으며 이러한 반등구간에서는 금리 상승이 반영되면서 가치주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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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준에서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주도주 스타일의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가치주에 기회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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