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수에서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0년 48%에서 2015년 53%로 증가했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형 평수를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중소형 주거공간이 각광받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자녀에게 독립 공간을 마련해주거나 은퇴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정적 임대수익을 생각하는 투자 수요 또한 늘고 있어 84㎡이하 중소형 오피스텔 분양 수요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오피스텔 투자를 대체할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분양홍보관을 개관한 ‘울산 휴먼블루드빌’이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국내 건설명가 중앙건설과 포스코ICT가 시공을 맡아 울산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세워진다. 지하 6층~ 지상 20층 높이로 지어질 이 건물은 전용면적 26~41㎡의 중소형 면적에 복층형 설계를 적용하여 활용 가능한 공간을 넓혔다. 거실 겸 주방 공간에 침실 공간이 전부인 기존 오피스텔과 다르게 드레스룸과 다이닝룸 등 아파트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여유 공간을 중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총 450호실로 구성된 내부는 15개 타입의 구조가 적용되어 있어 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복층형 구조에서 가장 문제시되었던 난방 문제도 욕실 바닥 난방과 환기시스템, 콘덴싱 보일러 설치 등으로 개선했다. 또한 누수나 냄새, 소음 하자와 열 손실 등을 크게 줄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주거공간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울산시청 인근인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643-1번지 인근에 조성된다. 이 위치는 현재 고층 빌딩이 없어 20층 높이의 울산 휴먼블루드빌이 시청 옆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과 동시에 태화강까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조망 프리미엄까지 기대되고 있다.
위치 상의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 볼만 하다. 건물 지상 1-2층에는 상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거주자들의 편의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인근에 있는 울산시청을 기준으로 신정시장, 롯데마트 등 쇼핑 공간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추가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울산문화예술회관, 영화관, 소극장 등도 위치해 있어 문화생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울산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 시청 중심으로 울산 남구 일대 10곳이 재개발 및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13곳이 추가 예정된 상태”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울산 휴먼블루드빌의 투자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울산 휴먼블루드빌을 분양 받을 경우,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를 위해 기업형 주택관리임대를 통해 최대 10년 임대수요 보장제라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설물 유지보수, 임대료 징수, 분양전환 대행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태화로터리 울산제일병원 옆 울산 휴먼블루드빌 분양홍보관에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