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Up&Down]실적·배당·경영권 3박자 수혜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011170)이 실적과 배당 호재에 경영권 분쟁 수혜주로 분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9일 롯데케미칼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1%(1만 4,000원)오른 44만 9,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39만 9,000원을 찍은 이후 10만원이 뛴 셈이다. 개인과 외국인보다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4분기 연결 영업이익 7144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거뒀다. 자회사인 타이탄의 실적 급증 덕분이었다. 그밖에 2017년 주당 배당금이 전년비 6500원 증액된 1만500원으로 배당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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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광윤사와 일본 롯데홀딩스를 통해 지배하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 “한국과 일본 롯데의 대표자가 범죄행위로 유죄판결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된 것은 롯데그룹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태”라며 “신동빈 회장은 즉시 사임·해임해야 한다”는 입장자료를 냈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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