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년정원서포터즈, 레벨 업된다

산림청, 정원조성 기술 및 정원문화 교육 실시

산림청은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20~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6개 권역의 6개팀 총 40명으로 구성됐고 올해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첫날에는 정원 조성의 기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활용과 기법, 정원사(가드너)의 역할과 비전 등 전문 지식 강의와 팀별 활동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날에는 대전시가 운영중인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주제정원을 답사하고 실무교육이 이어진다. ‘정원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김장훈 정원사의 특강이 마련돼 미래의 정원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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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원서포터즈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정원박람회 때 자원봉사를 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정원 조성에 도움을 주는 등 정원문화를 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원산업 모니터링 등을 수행해 올바른 정원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종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원석인 청년들이 정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정원문화 확산의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정원분야의 보석으로서 빛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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