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글쓰기는 의사소통 핵심역량' 서울대, 글쓰기지원센터 개소

22일 현판식…'글쓰기세미나' 과목도 신설

서울대학교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서울대는 기초교육원 주관으로 ‘글쓰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2일 오후 현판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글쓰기지원센터는 의사소통의 핵심역량인 글쓰기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1층 공동학습실에 5개실이 마련됐다. 기존 기초교육원의 교양 글쓰기 교과목 지원과 교수학습개발센터 글쓰기교실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글쓰기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전문 튜터와의 일대일 상담·지도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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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초교육원은 이와 함께 올해 1학기부터 신입생 대상 ‘글쓰기세미나’ 과목을 새롭게 개설한다. 사회과학대·자연과학대 학장과 송호근 사회학과 교수, 김난도 소비자아동학부 교수 등이 강의에 나선다. 성적부여 방식을 절대평가로 해 개인별 특성을 감안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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