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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신임 회장 선임 연기…이르면 2월말 재논의”

신임 경총 회장 내정자로 알려졌던 박상희(오른쪽 두번째) 대구경총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9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있다./송은석기자신임 경총 회장 내정자로 알려졌던 박상희(오른쪽 두번째) 대구경총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9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있다./송은석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총회 및 신임 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었지만 신규 회장을 선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른 시일 내에 전형위원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정할 것”이라며 “일자리 만들기와 노사 관계를 이끌 수 있는 덕망있는 인물을 찾겠다”고 밝혔다.


당초 신임 회장 내정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박상희 대구경총회장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내정이란 절차는 없었다”며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경총은 “향후 전형위원회를 통해 박상희 회장도 후보로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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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년간 근무한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사임하기로 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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