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총회 및 신임 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었지만 신규 회장을 선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른 시일 내에 전형위원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정할 것”이라며 “일자리 만들기와 노사 관계를 이끌 수 있는 덕망있는 인물을 찾겠다”고 밝혔다.
당초 신임 회장 내정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박상희 대구경총회장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내정이란 절차는 없었다”며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경총은 “향후 전형위원회를 통해 박상희 회장도 후보로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4년간 근무한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사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