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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에 위험 증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콜마(161890) 신용등급을 종전 A(안정적)를 유지하며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22일 밝혔다.

20일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한 한국콜마에 대해 한기평은 “인수자금의 69% 규모인 9,000억원을 외부차입금으로 조달하면서 연결기준 재무안정성이 현재 신용도를 훼손할 정도로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어 “추후 금융조건의 변동 및 인수작업의 원활한 종결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거래 종결 시점에 재무부담의 확대 정도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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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양수 완료 예정 시점인 오는 4월께 재무부담과 사업 경쟁력 등을 종합 판단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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